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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안전처장에 박인용 전 합참의장 내정

공정위원장 정재찬·교문수석 김상률 내정
인사혁신처장 이근면·국민안전처 차관 이성호

  • 웹출고시간2014.11.18 10:45:03
  • 최종수정2014.11.18 10:45:38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신설되는 국민안전처 장관에 박인용(62) 전 합참차장을 내정했다.

인사혁신처장에는 이근면(62) 삼성광통신 경영고문을 내정했고, 사퇴한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 후임에는 정재찬(58) 전 부위원장을 내정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일부 정무직 인사안을 발표했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는 경기 출신으로 경희고와 해군사관학교를 나와 제3함대사령관, 작전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국민안전처 차관에는 이성호(60·충북) 안전행정부 제2차관이,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장에는 조송래(57·경북) 소방방재청 차장이,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장에는 홍익태(54·전북) 경찰청 차장이 각각 내정됐다.

인사혁신처장(차관급)에 내정된 이근면 삼성광통신 경영고문은 서울 출신으로 중동고와 성균관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삼성데이타시스템 인사지원실장과 삼성전자 인사팀장(전무), 삼성광통신 부사장을 거쳤다.

사퇴와 공석, 임기 도래 등에 따른 인사요인이 발생한 기관에 대한 인사도 이뤄졌다.

노대래 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공정거래위원장에는 정재찬 전 부위원장이 내정됐다.

경북 출신으로 경북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공정위 카르텔정책국장과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김남식 통일부 차관의 후임으로는 황부기(55·경북) 통일부 기획조정실장, 옛 안전행정부 박경국 1차관 후임에는 정재근(53·충남)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실장이 각각 내정됐다.

이용걸 전 청장의 사퇴에 따라 공석이 된 방위사업청장에는 장명진(62·충남) 국방과학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이,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인수(50·경기) 국민권익위원회 기획조정실장이 내정됐다.

송광용 전 수석의 사퇴로 공석이었던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는 김상률(54) 숙명여대 영어영문학부 교수가 내정됐다.

서울 출신으로 대일고와 한양대 영어영문과를 졸업한 뒤 뉴욕주립대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숙대 대외협력처장, 대교협 국제화분과위원장을 지냈다.

민 대변인은 "이번 인사는 재난안전체제 강화 및 공직개혁 등을 위해 신설되는 국민안전처 및 인사혁신처와 기타 인사요인이 있는 일부 기관에 대한 인사로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최우선시했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기관의 정무직 인사

내정(신임)자 인적사항

기타 사퇴, 임기도래 등에 따른 정무직 인사

내정(신임)자 인적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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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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