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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무성 '개헌'언급 정면 비판

"기사화 염두에 둔 것으로 봐야"
"'압력' 때문에 사과한 것 아냐"
김기춘실장 사퇴설 또다시 부인

  • 웹출고시간2014.10.21 17:31:42
  • 최종수정2014.10.21 17:31:38
청와대가 최근 정치권에 파장을 불러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개헌 논의' 발언에 대해 "실수로 언급한 것이라고 생각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1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자가 노트북 컴퓨터를 갖다 놓고 받아치는 상황에서 개헌에 관해 언급한 것은 기사화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정상이 아니겠냐"고 말했다.

김 대표가 지난 17일 사과한데 대해서도 이 관계자는 "언론이나 야당에선 '청와대가 압력을 가해 김 대표가 물러난 게 아니냐'는 해석도 하는데 황당하다"며 "그땐 박 대통령이 이탈리아를 방문 중이어서 김 대표 발언을 알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적으로 국가가 보다 나은 상태로 가기 위해 지금 우리가 뭘 해야 하냐고 할 때 우린 그게 개헌이라고 생각지 않는다"고도 했다.

청와대는 또한 최근 정치권과 증권가 정보지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퇴설'에 대해서도 또 다시 부인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김 실장의 사퇴설이 상당히 구체적'이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구체적인 게 진실을 담보하는 건 아니다. 어떤 사람의 얘기에서 주어만 바꾸면 아주 구체적일 수 있다"며 "(최근 유포된 사퇴설) 내용을 보면 김 실장의 업무 스타일과 맞지 않는 얘기들이 있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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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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