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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청주시 1·2청사 체제 운영

이승훈 시장 "신청사 건립까지 행정효율성·시민불편 최소화"
상당구청·흥덕구청 조기 조성 약속

  • 웹출고시간2014.09.24 19:28:21
  • 최종수정2014.09.24 19:28:21

통합 청주시 청사 건립이 국비 확보 등 난항이 예상되면서 청주시청은 제1 청사, 제2 청사 체제로 나눠 운영될 전망이다.<관련기사 10면>

이승훈 청주시장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하면서 임기 내 청사 운영 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청주시 청사 건립은 빨라야 2019~2020년께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때까지 6곳으로 분산된 본청 부서만이라도 한곳(상당구청 청사, 옛 청원군 청사)에 모아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불편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상당구청과 흥덕구청 신축도 속도가 붙게 됐다.

지난 7월1일 통합시 출범 후 상당구청은 현재 옛 청원군 청사를 쓰고 있고 흥덕구청은 대농부지(복대동 288-26)에 신축한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두 구청은 각각 상당구 남일면 효촌리와 흥덕구 강내면 사인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구청 건축비는 1곳당 5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상당구청사는 효촌리 공공청사용지가 마련돼 있어 순수 건축비만 확보되면 설계 등 제반 절차를 걸쳐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됐다.

흥덕구청사는 건립 예정지 부지매입비 70억원이 추가로 소요될 전망이다.

이 시장은 "어차피 시비만 투입하는 상당구청과 흥덕구청 신축공사를 서둘러 1·2청사 체제 구축을 앞당기겠다"며 "구청 신축은 2~3년 내에 가시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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