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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노사 양보로 경제도약 계기 마련해야"

  • 웹출고시간2014.09.01 14:39:42
  • 최종수정2014.09.01 14:39:35
박근혜 대통령은 1일 "노사가 양보와 타협을 통해 상생의 길을 찾아 우리 경제가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노사정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우리 경제가 고용 없는 성장, 노동시장 양극화, 인구 고령화 등 여러 가지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우리 경제가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더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노동시장의 양극화를 해소하면서 성장과 고용, 복지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일본의 소위 잃어버린 20년과 같은 우를 범하지 않으려면 노사정 모두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노사갈등과 노동시장의 비효율이 시급이 개선되지 않으면 기업과 근로자, 우리 국민 모두가 패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찾아보면 노사 공동의 이익이 얼마든지 있다"고 말하면서 "국가직무능력표준개발, 일과 학습 병행제 도입, 기업과 산업에 맞춘 맞춤형 인력 양성 등이 있다"고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덧붙여 "각종 성과를 내면서 신뢰를 쌓고 임금과 근로시간 개혁, 정년 연장, 비정규직 문제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도 서로 조금씩 내려놓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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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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