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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회 충북도민체전] 통합청주시 1만1천411점 '선두 질주'

충주시 2위·제천시 3위 기록
사격·볼링 등 10개 종목 경기
축구, 충주·증평·보은 4강 확정

  • 웹출고시간2014.08.26 19:52:06
  • 최종수정2014.08.26 19:52:06
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2일째 청주시가 선두로 나섰다. 26일 치러진 경기는 모두 10개 종목(씨름, 사격, 골프, 사이클, 게이트볼, 민속경기, 보디빌딩, 택견, 그라운드골프, 수영)이다. 오후5시40분 현재, 통합청주시가 종합점수 1만1411점으로 1위, 충주시가 9천192점으로 2위, 제천시가 9천8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사격 일반부 결승에서 1위 청주, 2위 제천, 3위 단양이 이름을 올렸다. 볼링경기 일반부 결승에서 남자개인전 1위 김은수(괴산), 2위 김태건(진천), 3위 전성근(음성)이 차지했고 여자개인전에서는 1위 권하나(진천), 2위 박경자(충주), 3위 김재희(보은)이 차지했다. 골프 일반부 종합 1위 증평, 2위 충주, 3위 청주가 차지했으며 단체 1위는 증평, 2위 충주, 3위 청주가 차지했다. 개인 1위는 김영식(증평), 2위 조재훈(진천), 3위 이명재(괴산)이 차지했다. 사이클 남녀 일반에서는 1위 제천, 2위 증평, 3위 진천이 입상 대열에 합류했다.

게이트볼 일반부는 1위 보은, 2위 영동, 3위 청주·충주가 차지했다. 민속경기 일반부 종합은 1위 보은, 2위 영동, 3위 충주가 차지했다. 보디빌딩 일반부 결승에서는 종합1위 괴산, 2위 보은, 3위 제천이 차지했다. 그라운드골프 일반부 결승에는 1위 진천, 2위 청주, 3위 괴산이 차지했다. 수영 남·녀 일반 결승에서는 1위 청주, 2위 충주, 3위 진천이 나란히 순위를 이었다.

한편, 관심을 모으고 있는 남자 일반부 축구에서는 충주, 증평, 보은이 4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괴산과 단양은 현재 경기가 진행 중이다. 축구 학생부는 청주가 음성을 9:0으로 대파하며 준결승에 진출했고 보은은 증평을 3:1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뱃들공원 야외씨름장에서 열린 씨름경기는 증평이 일반부 단체와 개인에서 우승을 휩쓸어 기염을 토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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