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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충북도민체전 출정식 열어

패기와 열정으로 좋은 기량을 펼쳐주시길

  • 웹출고시간2014.08.25 14:06:04
  • 최종수정2014.08.25 14:06:04

옥천군 선수단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출정식을 갖고 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상위권 입상을 다짐했다.

보은군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 옥천군은 육상, 탁구 등 23개 종목 총340명(선수265명, 임원75)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날 출정식에서 옥천군선수대표 전상현(육상·27), 유리라(정구·26) 선수는 "옥천군 선수일동은 경기규칙을 준수하고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고 좋은 성적으로 군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고 선서 했다.

군은 군청 육상팀 선수가 주축이 된 트랙, 마라톤 종목과 우승후보인 정구, 전통적 강호인 배구를 중심으로 좋은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선수와 임원들은 한달 간의 짧은 기간 동안 견고한 팀워크와 단결력 으로 뭉쳐 필승을 다졌다.

이에 앞서 김영만 옥천군수와 유관기관 단체 직원들은 선수들의 훈련장을 찾아 격려하고 페어플레이로 좋은 경기를 응원했다.

이성수 옥천부군수는 "힘들었던 훈련을 마무리하고 늠름하고 패기에 찬 모습을 보면서 옥천군 체육발전의 밝은 미래를 확신한다"며 "여러분 곁에는 늘 군민이 함께하고 있는 것을 잊지 말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25~27일 보은군 일원서 개최되며 옥천군은 23개 종목에 340명의 선수와 임원단이 참가 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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