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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윤 일병 가해·방조자 일벌백계"

'국가혁신' 차원에서 바로잡겠다"
병영문화 개선 등 대책 강력 주문

  • 웹출고시간2014.08.05 16:46:44
  • 최종수정2014.08.05 16:46:39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육군 제28사단에서 발생한 윤모 일병 폭행 사망과 관련해 가해·방조자에 대한 '일벌백계(一罰百戒)'를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를 통해 "최근 28사단에서 장병 구타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지난달에도 장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있었다"며 "있어선 안 될 사고로 귀한 자녀를 잃은 부모님과 유가족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마음이 참담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지난 수십 년 동안 군에서 계속 이런 사고가 발생해 왔고, 그때마다 '바로잡겠다'고 했지만 또 반복되고 있다"며 "이래서야 어떤 부모가 자녀를 군에 안심하고 보낼 수 있겠냐. 또 우리 장병들의 사기는 어떻게 되겠냐"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번에 모든 가해자와 방조자들을 철저히 조사해 잘못 있는 사람들은 일벌백계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서 "앞으로 이런 일이 있으면 어떤 책임을 져야하는지 확실히 보여주는 차원에서라도 일벌백계를 통해 이런 사고가 다시 일어날 여지를 완전히 뿌리 뽑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군 최고 통수권자로서 더 이상 장병들에 대한 병영 내 인권유린 행위를 용납지 않고, '무너진' 군 기강 또한 바로잡겠다는 뜻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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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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