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朴, 지지율 반등 '시진핑 효과'

지난주比 2.7% 올라
4주만에 46.1% 기록

  • 웹출고시간2014.07.07 14:54:16
  • 최종수정2014.07.07 20:15:47
인사파동으로 하락세를 보이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만에 반등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2014년 7월 첫째주 주간 집계에서 박 대통령의 취임 71주차 지지율은 1주일 전 대비 2.7%p 상승한 46.1%를 기록해 4주 만에 반등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4%p 하락한 46.6%를 기록해 1주일 만에 다시 40%대를 회복했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 격차는 1주일 전 대비 2.1%p 좁혀져 0.5%p로 근접했다.

일간집계 상으로는 시진핑 주석 방한 이틀째인 4일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이는 지난달 13일 이후 무려 21일만이다.

문창극 총리 후보자 지명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했으나 모처럼 외교 행보로 반등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1.5%p 상승한 40.9%, 새정치민주연합은 1.2%p 하락한 30.6%를 기록해 양당 간 격차는 10.3%p로 다시 벌어졌다.

이어 정의당은 3.9%, 통합진보당은 1.6%를 기록했고, 무당파는 1.2%p 상승한 21.8%로 나타났다.

여권 차기주자 선호도 문항에서는 김문수 전 지사가 1.2%p 상승한 13.3%로 1위를 유지했다.

다음은 정몽준 전 의원이 10.0%로 2위, 김무성 의원이 8.2%, 남경필 경기도지사 7.3%, 오세훈 전 시장 6.5%, 홍준표 지사 6.0%, 원희룡 제주도지사 3.7%, 유정복 인천시장 1.5%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43.5%다.

야권 차기주자 선호도 문항에서는 문재인 의원이 0.2%p 상승한 18.4%로 1주만에 다시 1위를 탈환했다.

다음으로 박원순 시장이 17.3%, 안철수 대표 11.8%, 손학규 고문 8.9%, 김부겸 전 의원 5.2%, 안희정 지사 4.3%, 정동영 전 장관 3.4%, 송영길 전 시장 2.1% 순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28.6%다.

여야 통합 순위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16.2%로 4주 연속 선두를 지켰고, 문재인 의원이 15.5%로 뒤를 이어 오차범위 내인 0.7%p의 격차를 나타냈다.

3위는 정몽준 전 의원으로 12.3%를 기록했고, 4위는 안철수 대표로 11.0%를 기록했다.

이어 김문수 전 지사 9.1%, 김무성 의원이 7.8%, 남경필 경기도지사 5.4%, 손학규 고문 3.3%, 안희정 지사 2.9%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4년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다.

통계보정은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조사했다. 통계보정 이후 인구 구성비는 남성 49.6% 여성 50.4%, 20대 17.8% 30대 19.5% 40대 21.7% 50대 19.6% 60대이상 21.4%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였다.

/ 김동민기자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