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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통합 청주시 발전 지원하겠다"

취임 후 첫 충북 방문…통합시 출범식

  • 웹출고시간2014.07.01 13:28:18
  • 최종수정2014.07.01 13:28:17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통합 청주시 출범식에서 참석, 치사를 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통합 청주시 출범은 지역주민이 이뤄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통합 청주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1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통합시 출범식에 참석해 통합시 출범을 축하했다.

박 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오늘은 68년 전 청주와 청원이 분리된 이후 4번의 도전 끝에 통합 청주시가 출범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통합 청주시 출범은 우리나라 지방자치 역사상 처음으로 지역주민이 자율적으로 합심해 통합을 이룬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통합을 이뤄낸 주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통합 청주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해줄 것"이라며 "앞으로 청주시민과 충북도민의 기대에 부응해 통합시가 성공적인 안착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세월호 참사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지방 민생현장이자 취임 후 첫 충북 방문이기도 하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축사에서 "통합 청주시 탄생은 위대한 시민이 만들어낸 거대한 합작품이며 오케스트라다"라며 "우리 모두 인내와 끝없는 노력을 기울여 청주시가 명품 도시로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전설 속 새인 비익조는 한쪽 눈과 한쪽 날개가 없는데 다른 짝을 찾아 날 수 있게 됐다. 하나 된 청주·청원도 비익조처럼 세계를 향해 훨훨 날아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훈 초대 통합 청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유사 이래 한 뿌리인 청주와 청원이 1946년 분리된 후 68년 만에 통합이 이뤄졌다"며 "통합은 정부가 추진하는 행정체제 개편에 부응하며 지역 생활권 정착과 궤를 같이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과거 청주는 행정구역이 달라 농촌과 도시가 보완 상승하지 못 했으나 통합으로 대한민국 창조 경제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양 시·군 간 완전한 통합과 신수도권 핵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비전 마련, 부족한 기반 인프라 조성 등이 해결할 과제"라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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