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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지지도 '날개 없는 추락'

국정지지율 48.7%로 집계
부정평가 3.2%p 상승

  • 웹출고시간2014.06.16 19:54:24
  • 최종수정2014.06.16 20:22:38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6·4 지방선거 전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을 선거전략을 활용했던 새누리당이 오는 7월 30일 재보선에서는 반대상황을 맞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주간 집계에서 박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1주일 전 대비 3.1%p 하락한 48.7%를 기록했다.

반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2%p 상승한 44.3%를 기록해 6주 연속 40%대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로 하락한 것은 지난해 12월 말 철도노조 파업 장기화 사태로 48.5%를 기록한 이후 5개월여 만이다.

특히 일간 지표상으로는 지난 13일 긍정평가가 45.5%까지 떨어져 부정평가 47.2%보다 더 낮게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여야의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5.0%p 상승한 18.5%를 기록해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섰다.

이어 문재인 의원이 0.3%p 상승한 17.1%를 기록해 2위를 기록했고, 3위는 0.5%p 상승한 11.5%의 안철수 대표였다.

차기 대권 '빅3 주자'가 모두 야권인 가운데 새누리당에서는 정몽준 전 의원이 3.6%p 하락한 11.1%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무엇보다 청주 출신의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과 인사청문회 강행에 따른 민심(民心)의 심각한 원인이 대통령과 새누리당 차지 주자들의 지지율 하락을 초래한 것으로 해석된다.

더욱이 50% 이상의 지지율이 올 들어 처음으로 40%대로 하락한 것은 문창극 후보자 사태가 세월호 침몰 사고보다도 훨씬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지난 9~13일까지 5일 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을 통해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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