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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22 13:14:58
  • 최종수정2013.10.24 19:08:01

선수를 격려하는 신현종 청원군 양궁감독의 생전 모습

청원군이 故 신현종 청원군 양궁감독의 사망에 따른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매년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예산 2억 원으로 총 25개 종목 지도자·선수 1천497명에게 상해보험을 지원하고 있지만, 신감독은 '운동중 사망'이 아닌 '질병에 의한 사망'으로 간주해 보험금 지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 모금운동을 전개해 모아진 성금을 23일 유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989년 8월11일부터 청원군 양궁팀을 이끌던 신 감독은 지난 4일 2013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열리던 터키 안탈랴벨렉 파필로 스포츠센터에서 경기 지휘 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신 감독은 현지 병원으로 옮겨져 뇌출혈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올라 회복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18일 결국 숨을 거뒀다.

군 관계자는 "신 감독님은 청원군 양궁감독을 맡아 우수한 성적과 국가대표 선수 배출 등 많은 업적을 남기며 군의 명예를 드높여왔다"고 말했다.

한편, 신 감독의 시신은 22일 오후 5시 인천공항에 도착해 서울 아산병원에 빈소를 마련하고 오는 24일 오창 장미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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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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