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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15 16:58:41
  • 최종수정2013.08.16 15:56:19

"만세~! 만세~!"

이시종 충북지사가 15일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6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충북도청
15일 68주년 광복절을 맞아 청주 곳곳에서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념하는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무겁고 딱딱했던 광복절 분위기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조국 독립을 축하하는 행사들이 줄을 이었다.

이날 오전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식엔 광복회 회원과 기관단체장, 6·25 한국전쟁 최초의 전승지 동락리 전투에 참가했던 용사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도민대상 수상자와 모범도민상 수상자, 전통시장 상인, 모범운전자 등도 도민대표들도 만세삼창을 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일제강점기 의병으로 활동했던 故 김만복(충주) 애국지사에겐 건국훈장이, 3·1 만세운동을 이끌었던 故 이관진(충주) 애국지사에겐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
ⓒ 사진제공=충북도청
같은 날 오전 충북도와 광복회는 청주시 상당구 수동 3·1공원에서 항일독립운동기념탑 제막식을 했다.

이곳은 3·1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충북 출신인 손병희 선생 등 애국지사 5명의 동상이 있는 곳이다.

애초 이 공원엔 애국지사 6명의 동상이 있었지만 1996년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정춘수 동상을 철거했다. 그 자리엔 동상을 받쳤던 기단부만 남아 있다.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은 정춘수 동상이 있던 자리에서 10여m 떨어진 곳에 세워진다.

높이 14.4m, 가로 16.2m, 세로 7m 규모의 기념탑은 탑신과 날개벽, 7개 동상으로 구성됐다.

날개벽에는 탑 건립의 취지를 알리는 글과 충북의 항일유공자 513명의 이름을 새겼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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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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