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의회, 중국 길림성과 우호교류의향서 교환

중국 우호교류 새지평 열어

  • 웹출고시간2013.08.08 16:29:17
  • 최종수정2013.08.18 22:15:57

김광수 충북도의회 의장과 왕루린 길림성 인민대표대회 주임이 양 기관 간 우호교류의향서에 서명하고 있다.

충북도의회(의장 김광수)가 중국 길림성 인민대표대회(주임 왕루린)와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하고, 양 기관 간 우호교류협약을 맺었다.

8일 도의회에 따르면 5일부터 9일까지 중국 흑룡강성과 길림성을 공식 방문해 흑룡강성 인민대표대회(주임 왕헌괴)와 길림성 인민대표대회 등과 회견을 가졌다.

도의회 중국방문단은 지난 5일 흑룡강성 화원촌 호텔에서 흑룡강성 인대와 회견을 갖고, 양지역의 교류를 보다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갈 방안과 실질적인 우호교류가 될 수 있도록 공동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협의했다.

이어 7일에는 길림성 인대와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하고, 양 기관간 역사적인 우호교류협약을 맺었다.

도의회와 길림성인대 우호교류의향서에는 양 기관의 우호협력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우호교류를 펼칠 것을 담고 있다.

도의회는 길림성 인대와의 우호교류협정을 계기로 중국 동북3성(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 중 2곳의 성 인대와 우호교류협정을 맺게 돼 국제교류의 새지평을 열게 됐다.

또 길림성과의 교류를 통해 도내 기업인과 민간단체 등 민간 교류에도 더욱 큰 힘이 실리게 돼 문화적, 경제적 실리를 얻는 효과까지 기대하게 됐다.

김광수 의장은 "한국과 중국은 동북아 문화권이라는 공통성과 지정학적 근접성을 바탕으로 많은 문물을 공유해 온 성숙한 이웃"이라며 "역동적인 발전을 거듭해 온 한·중의 관계처럼 양 의회가 새로운 동반자로서 긴밀히 협력한다면 충북도와 길림성 양 지역에 크나큰 번영의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충북도의회는 흑룡강성과는 2001년 우호교류 체결이래 12년간 격년제로 상호방문하고 있다. 길림성은 충북도와 지난 2008년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래 무역박람회, 제천 한방엑스포,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참가 등 경제, 문화, 예술분야 등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 이주현기자 jh678@daum.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