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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더워!"… 충북 곳곳 '찜통'

도내 3개 시·군 폭염주의보 발효
27~28일 장맛비로 더위 주춤

  • 웹출고시간2013.07.25 16:57: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장마가 멈칫하면서 충북 내륙 곳곳에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청주기상대는 25일 오전 11시를 기해 청주, 옥천, 증평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 주의보는 6~9월 중 일 최고 기온과 열지수를 기준으로 발령한다. 열지수란 기온이 26.7도 이상, 습도가 40% 이상일 때 사람들이 열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를 수치화한 것이다.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열지수 32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열지수 41도 이상)인 날이 이틀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는 폭염경보를 발령한다.

이날 청주 낮 최고기온은 32.5도로까지 치솟았다. 증평은 31.5도, 괴산 31.3도, 보은 30.9도, 충주 30.8도, 단양 30.7도, 진천 30.6도 등을 충북전역이 30~32도 날씨를 보였다. 평년기온 30.7도 보다 1.8도 높은 수치다.

최근 10년간 폭염 발생일(폭염주의보 기준을 실제 넘긴 날)은 평균 10.5일이다.

청주는 지난달 28일부터 폭염이 나타나 현재까지 33도를 넘은 일수가 6일을 기록했다. 보은·증평은 4일, 충주·영동은 2일로 집계됐다.

이번 더위는 27일 제주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영향으로 잠시 수그러들 전망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장마전선은 남북을 오르내리다가 27일~28일 충북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리겠다"며 "장마전선의 위치와 강도가 유동적이어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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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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