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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특화작목 심포지엄 열려

기후변화, 유통, 마케팅 등 주제발표

  • 웹출고시간2013.07.17 17:29: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특화 작목 발전방안 심포지엄'이 17일 충북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농업인과 농과대학 교수, 농업 관련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충북지역 특화 작목(포도, 복숭아, 수박, 마늘, 고추, 고구마)을 브랜드 산업으로 육성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주제발표는 서형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사가 기후 온난화에 따른 농업분야 대응방안을, 민관기 농협충북지역본부 차장이 특화작목의 유통 및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허운행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팀장이 친환경 인증제도를 놓고 목소리를 높였다.

먼저 서 박사는 농업의 패러다임의 전환을 역설했다. 그는 "지역별 브랜드를 개발해 관광 볼거리를 제공하고 '먹는 것과 재미'를 더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관광프로그램 연계 상품을 개발할 것"을 강조했다.

민 차장은 주요 추진 과제로 농가조직화를 통한 안정적, 체계적 출하시스템 확립을 꼽았다.

민 차장은 "공선출하회를 육성해 수급안정사업과 산지유통활성화사업에 참여할 것"을 강조한 뒤 "연합사업단과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육성해 산지유통규모를 조직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허 팀장은 과태료 부과기준 및 인증 등에 관한 부정행위 금지 등 실제 사례를 설명하며 친환경 인증제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임상철 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날이 갈수록 시장개방 확산과 기후변화, 소비성향 등 국내외 농업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다"며 "현장 중심, 농업인 중심의 연구개발과 신속한 기술보급의 실현으로 이를 적극적으로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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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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