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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지역 우수인재 양성 '눈에 띄네'

방과후 학교·초등영어 점검센터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시행…주민 '호응'

  • 웹출고시간2013.07.11 10:06: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9일 보은문화원에서 열린 영어캠프 사전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귀를 기울여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지역 중학교에 재학중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선진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 보은군이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전개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 얻고 있다.

군은 올 상반기에 학습하기 좋은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농산촌 방과 후 학교 운영비 1억9천800만 원을 지원했다.

이어 △초등 영어 검점센터 운영비 3억6천만 원 △초등학교 방과후 보육교실 운영비 1억5천100만 원 △초·중학교 무상급식 6억6천900만 원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한 우수농산물 지원사업으로 4천600만 원 △직업진로 교육센터 운영에 7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총 6개 사업에 총 14억3천1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한 보은군민장학회는 우수대학생 장학금 6천790만 원, 복지장학생 장학금 1천600만 원, 다문화 가정 장학생 장학금 960만 원, 관외고 졸업대학생 장학금 700만 원 등 1억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들의 면학 열기를 북돋았다.

지역 중·고등학생의 학력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7천300만 원, 고등학생의 심화학습에 4천900만 원을 지원했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학생 80명을 선발, 여름방학 중 3주동안 충북대학교 국제교류원에서 운영하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초·중학생 영어캠프'에 참여토록 지원하는 등 다양한 교육정책과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 충북인재양성재단에 1억5천100만 원의 기금을 출연해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보은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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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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