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출신 인사 잇단 발탁 '눈길'

고용길 산업기술시험원 비상임이사 등
청년위원회 위원 신요한씨도 청원 출신
김병국씨는 민주평통 충북부의장 임명

  • 웹출고시간2013.07.01 20:05: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출신 인사들의 청와대 발탁이 잇따르고 있다. 청와대 비서실과 장·차관 인사에서 다소 홀대를 받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직속 기구 또는 공기업, 정부 산하기관에 지역 인사들의 이름이 속속 올려지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1일 고용길(58·사진) 전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상임이사로 임명했다.

청주 교동초, 대성중, 청주고, 단국대 법학과, 꽃동네사회복지대학원을 나온 신임 고 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6~8대 청주시의회 의원과 8대 후반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발표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 청년위원회 위원에 발탁된 신용한(45·사진) 지엘인베스트먼트 대표도 충북 출신이다.

청주고를 졸업한 뒤 연세대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신 대표는 청원군 강내면이 고향이다.

신 대표는 본보 전화통화에서 "3개월 전부터 청년위원회 구성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고, 향후 어떤 활동을 벌일 것인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진 상태다"며 "청년문제를 비롯해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도 제16기 자문위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제16기 충북도내 자문위원 660명이 확정된 가운데 지난달 20일 충북지역회의 부의장에 김병국(59·사진) 충북택시운송조합이사장, 시·군 지역협의회 회장에 이명식 대한측량협회 중앙회장이 임명됐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 외교 후 이달부터 본격화될 공기업 및 정부 산하기관에도 지역 인사 상당수가 발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지역 경제계에서는 몇몇 인사들이 이미 이력서를 제출한 데다, 검증절차를 밟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한편, 청와대에 충북 출신 인사가 전무하다는 지역 내 여론이 비등한 상황에서 최근 안전행정부 소속 이승우(46) 부이사관이 청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충주 출신으로 충북도 공보관과 정책기획관, 충주부시장 등을 거쳐 안전행정부에서 근무하다가 최근 청와대 국가안보실에 발탁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김동민기자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