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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18 17:35: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종필

충북도의회 의원

도내 119 지역대 통·폐합으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김종필(새누리·진천·사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작 필요한 119 지역대를 통폐합해 안전 사각지대를 만드는 것은 옳지 않다"며 "이에 따른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대책이 먼저 수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08년부터 29개소의 119 지역대가 폐쇄되고, 22개 지역이 전담의용소방대로 전환됐다"면서 "이로 인해 총 6개 지역의 소방 사각지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통폐합한지)3개월 뒤 진천군 백곡면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지만 인력부족으로 40여분이 지난 뒤에야 구급차가 도착해 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숨진 주민의 집은 폐지된 119 지역대와 200m 거리 밖에 안되는 곳"이라며 "지역대가 폐지되지 않았더라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소방인력을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지역대의 인력을 보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 소방재정 확보를 위한 소방특별교부금을 줄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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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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