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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8,9급 공채 시험 평균 경쟁률 17대 1

71명 모집에 1천189명 접수,행정 9급 28대 1

  • 웹출고시간2013.06.14 16:10: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가 지난해 7월 출범 후 처음 뽑는 8,9급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 평균 경쟁률(잠정)이 17대 1을 기록했다.

시는 "지난 10~13일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71명 모집에 1천189명이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9급의 직렬 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일반)은 28명 모집에 781명이 지원,2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보건직이 26대1(1명 모집에 26명 지원)△사회복지직(일반)이 23대 1(5명 모집에 115명 지원)△식품위생직이 20대1(1명 모집에 20명 지원) △세무직이 16대 1(2명 모집에 31명 지원) 등으로 경쟁률이 높은 편에 속했다.

8급은 간호직이 14대1(2명 모집에 28명 지원),보건진료직은 8대1(1명 모집에 8명 지원)이었다.

전체 지원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이하가 663명(55.8%)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446명(37.5%) △40대 이상 80명(3.7%)이었다. 최고령 접수자는 55세 남성이었고,여성이 608명(51.1%)으로 남성(581명·48.9%)보다 약간 많았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일까지 원서 접수를 취소하면 응시원서 수수료를 돌려 준다"며 "취소 기간이 끝난 뒤 최종 응시인원을 확정,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기시험은 오는 8월 24일 시행된다.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10월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이번에 함께 원서를 접수한 '제3회 경력경쟁 임용시험(9급 의료기술직)'의 경우 1명 모집에 10명이 지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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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말께 준공될 세종시 신청사 조감도.

ⓒ 행복도시건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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