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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10 17:15: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본격적인 여름철 장마를 맞아 도내 전 지역에 국지성 호우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도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본보의 지적에 충북도가 호우대비 특별점검에 나섰다.

<6월 10일자 1면>

충북도는 10일 국지성 폭우를 대비해 재난 취약지 133개 지구에 대한 도민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는 사전대피 지구 33곳과 돌발성 인명피해 우려지구 100곳, 총 133개 지구가 자연재난 위험지구로 지정돼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재해재난 특별점검을 실시해 국지성 폭우로 인한 피해는 없었다"며 "자연재난 위험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과거 재해가 발생했거나 사전에 지정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재해발생 시 사전대피 지구 33곳에 해당하는 6천972명의 주민을 안전하게 대피장소로 유도하는 주민대피계획을 수립·운영하고 있다.

강우가 일정기준 이상일 경우에는 재난경보시스템을 통해 해당지역에 경보 발령을 내린다는 방침도 발표했다.

기상특보 발령 시 대피담당자가 현지순찰을 하고, 각 지구별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해당 마을간,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만일의 재난에 대비해 지구별 인근 읍·면·동에 응급복구장비 덤프트럭 외 8종 8천300여대, 침수방지용 장비인 양수기 3천500여대, 수방자재 및 공구인 삽, 낫 톱 등 9천여점을 확보해논 상황이다.

도 관계자는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포함한 각종 재해취약지역을 철저히 관리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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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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