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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09 17:03: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서동희

제천시체육회 전무이사

"자연치유도시, 성공경제도시 제천의 조기정착을 위한 밑거름으로 이번 52회 충북도민체전에서 기필코 종합우승을 달성하겠습니다."

충북도민체전 제천선수단장인 서동희(52) 제천시 체육회 전무이사는 이같이 출사표를 던지고 오는 13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종합우승을 향한 의지를 모아 결단식을 갖는다.

음성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제천시는 육상 등 정식 24종목을 비롯해 시범1종목, 시연1종목의 26개 전 종목에 선수286명과 임원140명 등 모두 426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종합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수와 임원들은 '자연 치유도시, 성공 경제도시' 제천 건설을 위한 슬로건 아래 도민체전에서 기필코 종합 우승을 달성해 대외적으로 지역을 널리 알리고 아울러 지역주민의 사기를 높이겠다는 각오다.

서 단장은 "제천시는 올해 들어 탁구와 클레이사격팀을 새롭게 창단하고 14만 시민의 화합을 대내외에 과시했다"며 "이러한 여세를 몰아 52회 충북도민체전에서도 애향심을 발휘해 하나 된 제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시는 지난해 충주시에서 열린 51회 도민체전에서 종합5위의 결과를 거둔 바 있어 이번 도민체전을 설욕의 기회로 삼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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