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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청주시 서원·주성 등 12개 압축

4개 구 명칭 전문가 심의 완료
區 당 3배수…여론조사 거쳐 30일 최종 결정

  • 웹출고시간2013.05.15 20:11: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내년 7월 출범할 통합 청주시의 4개 구(區) 명칭 후보가 12개로 압축됐다.

기존의 흥덕구와 상당구를 포함해 주성구, 서원구, 초정구, 청원구, 단재구, 청남구, 구룡구, 사직구, 오송구, 직지구다. 1개 구 당 3배수를 뽑았다.

관련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5일 전문가 심의를 했다. 지역 입김 등을 배제하기 위해 서울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심의위원은 용역기관 소속 연구원, 행정구역 전문가, 역사학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청주시민과 청원군민이 제출한 50여개 후보작을 두고 역사성과 상징성, 표현성, 청주시와의 조화, 미래성, 구(區)간 구분 용이성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4개 구역별 최종 후보명칭은 다음과 같다.

△가 구역(북쪽) : 주성구, 초정구, 청원구 △나 구역(동쪽) : 상당구, 단재구, 청남구 △다 구역(남쪽) : 서원구, 구룡구, 사직구 △라 구역(서쪽) : 흥덕구, 오송구, 직지구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청주시민과 청원군민 각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뒤 30일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에서 최종 구 명칭을 결정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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