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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14 17:25: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옥랑’ 포도는 타 품종보다 당도가 2배 이상 높고 항암효과가 뛰어나다.

포도'옥랑'이 개발돼 와이리너 농가 수익 창출에 기여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5년여의 연구개발과 2년간의 시험재배를 거쳐 육성한 포도 품종 '옥랑'이 지난 3월25일 국립종자원에 신품종으로 등록(품종보호 제4394호)했다.

흑청색의 '옥랑'포도는 포도송이 평균 무게 320g, 포도알 3.6g정도로 다소 작은 소립종이다. 항산화 작용과 항암효과가 우수하다고 알려진 '레스베라트롤'이라는 기능성 성분이 열매껍질에 1.58㎍/g 정도 들어있다. 이는 기존 캠벨얼리 품종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당도 역시 16.7°Bx로 1.2°Bx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기능성 성분은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욕구에도 들어맞아 단순한 간식용 과일이 아닌 건강식품의 역할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신품종 '옥랑'은 비교적 재배가 쉽고 착과가 잘 된다"며 "기능성 성분이 다량 함유돼 생식용뿐 아니라 주스, 포도주 등 가공 전용품종으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jh67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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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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