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속리산국립공원 소나무 무단채취 일당 검거

잠복근무 끝에 검거, 지속적으로 단속 계획

  • 웹출고시간2013.04.07 14:18: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립공원 공무원들이 소나무를 무단채취해 밀반출하려던 차량을 적발, 차량에 실린 5그루의 소나무를 현장 확인하고 있다.

소나무를 무단채취해 밀반출하려던 일당이 검거돼 고발조치됐다.

7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백상흠)에 따르면 지난 2일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임야에서 분재용 소나무를 무단으로 채취해 밀반출하려던 일당 2명을 적발, 괴산경찰서에 고발했다.

국립공원 측은 이날 오후 1시께 평소 차량출입이 거의 없는 갈론계곡에 주차된 차량을 발견, 4시간여의 잠복과 차량을 뒤쫒은 끝에 트렁크에 적재한 소나무 5그루를 현장 확인했다.

이번에 적발된 지역은 소나무의 수형이 수려하고 접근이 용이해 분재용 소나무의 밀반출 우려가 있는 곳이다.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소나무 밀반출 일당을 적발하게 된 것.

국립공원 내 나무를 베거나 야생식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자연공원법에 의거 3년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김대현 자원보전과장은 "자연훼손 및 공원자원 유출을 막기 위해 야간순찰 및 집중단속 기간을 시기별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립공원 보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원유출에 대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했다.

보은/ 이주현기자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