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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세종시 제반 인프라 하루 속히 갖춰 달라"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 충남도 신청사 방문
선택, 집중 기반한 새로운 국토관리 정책 마련 당부도

  • 웹출고시간2013.04.04 14:20: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3년도 국토교통부·환경부 업무보고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 부처가 힘을 합쳐 교통과 교육을 비롯한 세종시의 제반 인프라를 하루 속히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를 방문,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및 행복도시건설청·기상청 등 산하 외청 관련 업무 보고를 받았다. 박 대통령이 지방을 방문한 것은 취임 후 39일만에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20분 헬기로 청와대를 떠나 세종시에 도착,서승환 국교부장관과 윤성규 환경부장관의 마중을 받았다. 이어 세종청사 1동 다목적홀로 이동해 10시부터 두 장관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세종시와 관련해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에서 첫 업무보고를 받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안전행정부를 중심으로 모든 부처가 힘을 합해 교통과 교육을 비롯한 제반 인프라를 하루속히 갖춰 달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27일 대선 첫 유세지로 세종시를 선택, "어렵게 지켜낸 세종시는 저의 신념이자 소신"이라며 "세종시의 완성,제가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또 "정부의 국정기조인 경제부흥을 이룩하고 국민행복을 개선하려면 경제와 환경,개발과 보전의 가치관이 더 이상 대립해서는 안 되고 갈등 해소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개발이든 환경이든 국민 삶이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 목적이고 무절제한 경비 지출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며 "대형개발 사업이나 환경보존 사업의 경우 전문가와 국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막대한 국가 예산이 들어가는 일은 철저히 검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방 발전과 관련해서는 "각 지방 도시가 각자의 특성과 자생력을 극대화해 성장 거점으로 발전하고, 그 성과가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도록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국토부가 중심이 돼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새로운 국토관리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업무 보고가 끝난 뒤 정부세종청사 구내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내포신도시에서 열린 충남도 신청사 개청식에도 참석했다.

세종·홍성/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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