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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3.02 12:30: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2일 오전 서울 청와대에서 정부 기관 주요 인선을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원장에 남재준(왼쪽부터) 전 육군참모총장, 국무총리 실장에 김동연 기획재정부 2차관, 금융위원장에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을 내정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일 국가정보원장에 남재준 전 육군참모총장을,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을 각각 내정했다고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또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에는 김동연 기재부 2차관을 내정키로 했다.

윤 대변인은 "새 정부가 출범했는데도 아직 정부조직법개정안이 통과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핵 실험으로 안보 위기가 고조되고 연이은 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같이 예상되는 국가위기 상황에 대처하면서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고 국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파악·예방하기 위해 시급한 인선을 우선적으로 발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내정자는 육사 25기 출신으로 육군 참모총장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서경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중이다.

윤 대변인은 "청렴하고 강직한 성품으로 확고한 안보의식을 가진 분"이라며 "지금의 안보위기 상황을 타계해나가고 국정원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 내정자는 행시 24회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과 국제업무관리관, 금융위 부위원장 등을 지낸 대표적 국제금융 전문 관료다.

윤 대변인은 "대표적인 국제 금융 전문가로 지금의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기 위한 금융 위원장으로서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내정자는 행시 26회 출신으로 국제대학교 법확과를 나와 기획예산처 재정정책기획관, 대통령실 국정과제·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예산실장 등을 역임한 정통 예산관료다.

현재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아 '국무총리실장'으로 우선 내정됐으며 향후 국무현안의 실무조정을 맡는 국무조정실장으로 재발령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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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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