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정표류 장기화 고비…'박근혜 리더십' 시험대

  • 웹출고시간2013.03.02 11:09: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취임 후 첫 주말을 맞아 고민에 빠졌다.

박 대통령은 주말 동안 공식일정을 갖지 않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를 주시하면서 수석들과 대응 방안을 논희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무수석을 비롯해 청와대의 모든 손이 정부조직법 처리에 몰려 있는 상황"이라며 "주말협상이 중대 고비이기 때문에 박 대통령도 외부일정 없이 정부조직법 협상을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시국회의 회기는 오는 5일까지다. 따라서 이번 주말에 여야가 의견 차이를 좁혀야 다음주 초 정부조직법 처리가 가능하다.

만일 5일까지 정부조직법이 처리되지 않으면 훗날을 기약하기 힘든 상황이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처럼 청문회를 통과하고도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막혀 임명장을 못받는 장관들이 늘어나는 등 국정공백이 장기화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지난 1일 김행 대변인 명의의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조직을 온전하게 가동할 수가 없어서 손발이 다 묶여있는 상태나 다름이 없다. 개편안이 5일 마감되는 이번 임시국회 회기 내에 처리되기를 간절하게 소망한다"며 임시국회 회기내 처리를 호소키도 했다.

하지만 쟁점이 되고 있는 방송과 통신 정책의 미래창조과학부 이관 문제는 원안고수 의지를 분명히 해 협상 타결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박 대통령은 이정현 정무수석을 통해 주말 동안 진행되는 여야의 물밑협상 경과를 수시로 보고 받으면서 대책을 숙의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