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TP,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지원센터 개소

2013년까지 관련 산업분야 400여명 고용창출 기대

  • 웹출고시간2011.12.14 19:48: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4일 충북TP 첨단IT관에서 진행된 충청권 패키징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충청권 팹리스 및 패키징 기업의 신제품 개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는 충청권 반도체패키징지원센터를 14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개소는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인 충청권패키징산업육성사업에 충북TP 차세대반도체센터(센터장 윤병진)가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KAIST와 충남테크노파크, 나노팹센터가 참여기관으로 힘을 보탰다.

이번 사업은 2013년 4월까지 총사업비 127억여원을 투입해 반도체 패키지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스마트폰 등 첨단IT기기의 신재품 개발기간 단축 등 반도체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센터는 330㎡ 규모의 패키지 전·후공정용 크린룸을 완공하고 반도체칩을 기판에 부착하는 '다이본더', 반도체 칩과 기판을 골드와이어로 연결하는 '와이어본더', 패키지 제품을 절단해 낱개로 분리하는 '패키지절단기' 등 필수 장비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패키지 몰드', '플라즈마', '오븐', '플리칩 본더'. '플립칩 리플로우', '플립칩 언더필' 등을 순차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13년까지 충청권 반도체 및 패키징 산업에서 400여명의 고용창출과 기업유치 9개사, 기업매출 228억원, 수출 98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급변하는 첨단 IT기기 시장에서는 소비자의 욕구에 충족할 수 있게 발 빠른 대응이 필수"라며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충청권 반도체 기업의 시제품제작 기간 단축 등 지역산업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반도체패키징지원센터개소식은 이시종 도지사와 하이닉스, 네패스, 어보브반도체 등 50여개 기업에서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식 등 본행사에 이어 반도체 패키지 관련 기술교류회도 개최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