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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26 18:16: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배병우 작가의 작품세계를 엿본다

27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릴레이 명사특강 '10인의 101번째 이야기' 마지막 강사로 사진작가 배병우씨가 참여해 '나의 삶, 나의 작품'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릴레이 명사특강 '10인의 101번째 이야기' 마지막 강사인 사진작가 배병우씨가 27일 행사장을 방문.

배씨는 이날 오후 2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나의 삶, 나의 작품'을 주제로 특별강연.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를 환기시키는 섬, 바다, 소나무 등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하는 배씨는 '소나무' 연작에서 한국인의 고고한 절개와 정신적인 지조를 선보여 많은 팬층을 확보.

조직위는 그동안 릴레이명사 특강으로 남경주(뮤지컬배우), 이어령(초대 문화부장관), 이명옥(사비나미술관장), 조윤범(음악해설사), 박찬수(목아박물관장), 이영혜(디자인하우스대표), 조영남(가수), 김해곤(마을미술프로젝트감독), 김수경(우리들생명과학 회장), 이상정(국가건축정책위원장)을 강사로 특강을 진행.

△옥천 대성초 전교생 공예비엔날레 나들이

옥천 대성초 어린이들이 26일 비엔날레 전시장 2층 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리는 '어린이독서문화강좌' 에 참여해 '평화를 기원하는 꽃누르미' 프로그램을 만끽하고 있다.

○…유치원생을 포함해 전교생이 35명인 벽지학교 어린이들이 26일 비엔날레 행사장으로 나들이를 와 눈길.

옥천군 이원면 소재 대성초등학교는 전교생이 35명인 벽지학교로 이들은 전시장 2층 어린이도서관에서 전개되고 있는 '어린이독서문화강좌'에 참여해 '평화를 기원하는 꽃누르미'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비엔날레를 만끽.

'평화를 기원하는 꽃누르미'는 정신대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림책 '꽃할머니'의 실제 모티브가 된 이들의 꽃누르미 활동을 보여주면서 누름꽃 체험을 하는 의미있는 프로그램.

△안덕벌 공공미술 설치작가 방문

○…지난 8월 한 달 동안 안덕벌에 머무르면서 공공미술작품 '일월수(日月樹)'를 제작한 일본 미술작가 마쯔다 시게히토씨가 26일 행사장을 방문.

마쯔다는 이날 가족, 갤러리 대표 등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본 뒤 광장에 설치된 자신의 작품 '일월수'앞에서 창작 배경과 작업과정을 관람객들에게 설명.

작가는 "씨앗에서 싹이 트고 자라며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메시지가 담긴 일월수처럼 연초제조창이 문화로 물결치는 곳이 되면 좋겠다"는 소감을 피력.

이 자리에서 충북미술협회 강호생 회장은 마쯔다 일행과 면담을 하고 2012년부터 한일 현대미술 작가들의 교류를 전개하기로 약속.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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