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10.09 17:47: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글, 예술로 꽃피다


○…한글날인 9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는 한글과 예술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풍성.

서예가 김진호·이희영씨는 이날 오후 1시 행사장 광장에서 대형천을 활용해 한글을 테마로 한 한글퍼포먼스(캘래그래피)를 시연.

앞서 오전 11시부터는 선착순 100명에게 개성미 넘치는 필체로 한글 가훈 써주기도 진행.

이날 이벤트를 펼친 김진호씨는 전국을 돌며 서예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으며 그만의 글씨체인 '바우솔체'로 먹의 묵직함이 느껴지는 특유의 글씨를 자랑.

이희영씨는 한글을 소재로 한 캘래그래피와 독창적이고 자유분방함이 넘치는 붓글씨를 통해 우리의 멋과 문화가치를 알리는 서예가.

△주한 美대사관 부대사 일행 방문


○…주한 미대사관의 마크 토콜라 부대사가 지난 7일 오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을 방문해 눈길.

이들은 국내 최대·세계 최대 규모의 공예축제라는 입소문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기 위해 현장 방문길에 나선 것.

주한미대사 직무대행을 맞고 있는 마크 토콜라는 본전시, 특별전시, 공모전시, 초대국가 핀란드 등을 1시간여 동안 보고 65년 역사의 옛 담배공장을 활용한 전시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미국이 차기행사의 초대국가가 되면 좋겠다"는 의사를 피력.

△잇따른 단체관람객 발길로 행사장 활기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이 중간고사를 끝낸 전국 초·중·고생들로 모처럼 활기는 되찾은 모습.

지난 주말 행사장에는 안성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해 원평중학교, 모충초등학교 등 40여개 전국 초·중·고교생들이 현장학습을 와 인산인해를 이룬 모습.

또 강릉·원주대학교 조형학과 학생 등 전국의 10여개 대학에서도 이날 행사장을 방문해 조직위는 기존 운영요원 100명 외에 자원봉사, 청주시청 공무원 등 100명을 추가로 배치, 전시장 안팎의 질서계도와 주정차 안내 등을 맡기도.

/ 김수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