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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보은군수 '취임 100일' - 현안사업 국비확보 '동분서주'

  • 웹출고시간2010.10.06 14:02: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선 5기 정상혁 보은군수가 오는 8일 취임 1백일을 맞는다.

지난 7월 8일 취임 후 정 군수는 보은군을 발전시킬 5개 분야 34개 사업에 대한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하기도 했다.

이에 따른 소요사업비는 민자를 포함해 국 ·도비 등 총 8천92억원이 소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정 군수는 이번 공약사업을 결정하면서 임기동안 낙후된 보은군을 발전시키기 위해 농촌·문화·복지·관광 등에 골고루 예산을 편성했으며 각 실과별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정 군수는 취임하자마자 부족한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을 수시로 방문하는 부지런함을 보였다.

지난 7월 28일 기획예산처를 방문, 지역현안 사업을 설명한 후 국비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하고 지난 9월 7일 또 다시 상경, 담당공무원들과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예산확보를 위해 건의를 했다.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사업기간의 단축을 위해 이 자리에서 정 군수는 옥천 인포~보은군·읍 대야리 간 국도 4차선 확·포장 사업과 관련 오는 2011년에 소요될 미확보분 390억원에 대한 사업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또 동부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 20억원, 병무청 공익요원 연수원 설계 용역비 8억6천만원, 비룡저수지 사업의 2011년도 사업비 부족액 75억원에 대해서도 추가 증액을 건의했다.

특히 보은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육상과 축구 등의 훈련단을 적극 유치해 보은지역을 전지훈련의 메카로 급부상 시켰다. 지난 2006년 보은공설운동장 준공, 기본적 체육 인프라가 형성된 이후 전지훈련장으로서 보은군의 이미지를 강화해온 결과 지난 2008년 470여명이였던 것이 2009년 912명, 올해에는 2천500여명이 다녀가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전국 어디서나 2시간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지리적 접근성과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져 전지훈련장으로써 최적의 조건으로 갖추고 있어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정 군수는 취임 후 공직자들도 변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타 자치단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매월 2회 첫·셋째주 토요일과 일요일)을 하도록 했으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9월 13일 대청호 유역 보은·옥천·청원 자치단체장들이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모여 '대청호 유람선 운항 재개를 위한 협력 약정서'를 체결했다.

이에 3개 군은 대청호의 유람선 운항 재개를 위해 대청호 규제완화와 공동발전을 위해 공조체계를 구축키로 했으며 총 사업비 77억7천2백여만원이 투입된 충북 알프스 자연휴양림을 개장(9월16일)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정 군수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민원인과 군수 대화의 날' 을 지정(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운영키로 하고 지난 달 12일 그 첫 약속을 지켰으며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계속 이어가고 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취임후 1백일 동안 각종 업무를 파악하고 서울 등지로 쫓아다니느라 정신없이 보냈다"며 "임기 4년동안 열심히 하기위해 6백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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