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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04 18:56: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산의 5분의 1 가격인 중국산 기장과 좁쌀을 수입해 국산으로 속여 팔며 수억원의 폭리를 취한 곡물 유통업자가 농산물품질관리원에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김성태)은 중국산 피기장과 피차조를 국내산 피기장, 피차조와 혼합 도정한 후 원산지를 국산으로 허위 표시해 서울, 경기, 대구, 강원, 충북, 등 전국 양곡상에 판매한 경북 안동시의 D상회 대표 유모씨(남, 59세)를 농산물품질관리법 위반으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양곡도정 및 판매업을 하고 있는 유씨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중국산 피기장 9만8천kg과 국내산 피기장 17만4천395kg을 혼합해 도정한 기장쌀 20만4천520kg을 12억6천여만원에 판매해왔다.

또한 중국산 피차조 4만kg과 국내산 피차조 8만9천590kg을 혼합해 도정한 차좁쌀 9만3천730kg을 6억여원에 판매해 4억4천700여만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다.

유씨는 국내산과 중국산 기장쌀과 차조의 가격차이가 크고, 국내산과 중국산을 적당한 비율로 혼합(중국산 약 30%+국내산 약 70%)하여 도정하면 육안으로 판별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조사 됐다.

품질관리원 충북지원 관계자는 "농축산물 및 음식점 원산지표시 정착을 위한 부정유통 행위 단속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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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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