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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공동주택 5곳 공동주택 30일 녹색시범아파트 협약

  • 웹출고시간2010.03.30 10:35: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기후변화 대응 시범도시인 천안시가 가정에서의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녹색시범아파트 5곳을 선정했다.

녹색 시범아파트는 2009년 1월 1일 이전에 입주한 1,0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중 참여 의사를 밝힌 아파트로 쌍용동 월봉청솔1·2차, 불당동 아이파크, 구성동 신성미소지움, 청당동 벽산블루밍 등이다.

이들 아파트 단지는 최근 2년 동안의 전기평균사용량을 기준으로 당월 확인사용량의 절감분 10g CO2당 1포인트로 환산하여 실적에 따라 연말에 세대별로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녹색시범아파트 선정 운영은 천안시의 기후변화 대응 특화사업으로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한 것으로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아파트 단지 내 가로등, 경로당, 관리사무소 LED형광등 교체 등 고효율에너지 설치를 위하여 5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 녹색생활실천 민·관협의체인 '그린스타트 천안네트워크'는 에너지 절약법 안내, 녹색생활실천 교육, 에너지 사용 진단,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CO2 줄이기 사업을 전개한다.

아울러 '그린스타트 천안네트워크'와 5곳의 녹색시범아파트 주민대표는 30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CO2 발자국 10% 줄이기' 녹색시범아파트 협약식을 가졌다.

한편, 지난해 천안시는 녹색시범아파트(2곳)와 탄소포인트제 운영을 통해 고효율 에너지 설치비용 및 인센티브 2,000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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