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과학산업단지 공동직장 어린이집 '오창과학미래어린이집' 전경
[충북일보]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금만희)은 근로복지공단이 주관하는 '직장 어린이집 시설 개보수비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창산단 공동 직장 어린이집 '오창과학미래어린이집'은 국비 1억 원 등 총 1억1천만 원으로 노후된 시설을 개보수하고, 아이들을 위한 환경개선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2019년 3월에 개원한 '오창과학미래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26개 사업장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오창산단 관리공단이 대표사업주로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이다. 일과 보육을 같이하기 어려운 근로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130여 명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조성됐다.
금만희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아이들을 위한 보다 더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는 웃음과 행복을 주고, 근로자에게는 믿음과 만족을, 기업한테는 자부심을 주는 중부권 최고의 명품 어린이집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