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으로 대기질 개선 나서

미세먼지 저감, 4·5등급 경유차 400여대 조기폐차 지원

2024.10.14 11:30:04

[충북일보] 충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4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약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400여 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충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으며 정상 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및 지게차·굴착기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4등급 경유차량 중 저감장치(DPF)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 대상으로 포함됐다.

사업 신청 기간은 18일부터 31일까지다.

충주시청 9층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방법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의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850-3684~5)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완호 기후에너지과장은 "2024년 조기폐차 사업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올해 폐차를 계획하고 있는 노후 경유차량 소유자들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