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건소 직원들이 지난 27일 ‘2024년 장애인 건강 보건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 보건소는 '2024년 장애인 건강 보건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 상은 전국 보건소,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권역 재활병원 등 장애인 사업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건강 보건관리 체계 확립, 장애인 사업 운영 성과 등을 평가해 준다.
군 보건소는 장애인 건강 보건관리 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보건소는 그동안 장애인 건강 보건관리 사업의 하나로 재활 운동 치료실 운영, 재활프로그램 운영, 재활전문의 장애인 가정방문 진료, 사례관리, 의료기관 연계 장애인 건강검진, 여가문화 활동 지원 자조 모임 운영 등 장애인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홍종란 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마음껏 재활할 수 있는 장애 친화 환경을 만들고, 지역 사회 중심의 재활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