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AI 교육활동가' 39명 배출

7월부터 2개월간 AI와 코딩 전문 교육 과정 운영

2024.09.26 10:52:57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인공지능(AI) 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을 통해 총 39명의 전문 인재가 수료증을 받았다.

7월 29일부터 9월 24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충북지역의 생활과학교실 강사와 과학문화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파이썬을 이용한 AIoT △AI와 스마트 모빌리티(지역 산업 연계프로그램) △생성형 AI와 AI 활용 교수법 등이 포함됐으며, 총 20시간 이상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제공됐다.

박병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충북지역 과학교육 인력의 AI 교육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수료생들이 지역 내 과학 문화 교육 강사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창의재단,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2024년 지역과학문화 역량 강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충북 도민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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