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의 '2024 교감·원감 배움자리 직무연수' 현장체험이 지난 25일 제주도에서 진행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2024 교감·원감 배움자리 직무연수'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관내 교감과 원감 3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30시간, 하반기 20시간으로 이론, 토의, 실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반기에는 △미래 교육에 대한 전문성 강화 △학교 자치 이해와 실천 △학교 조직의 효과적인 갈등 관리 △교사 성장을 돕는 수업 코칭을, 하반기에는 △언론 민원 대응 △학교 회계 및 계약 이해 △교직원 복무와 인사 이해 등을 주제로 운영됐다.
현장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23~25일 제주도에서 진행돼 문화·생태 명소 탐방과 제주 4.3 사건 현장 등을 견학했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중간 관리자의 역할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어 이번 연수는 소통과 지도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며 "교감 선생님들이 학교 내에서 소통의 중심이 돼 교육공동체와 더불어 성장하는 세종교육을 실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