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 49분께 세종시 연동면 내판리의 한 간판 제작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세종소방본부
[충북일보] 21일 오전 10시 49분께 세종시 연동면 내판리의 한 간판 제작 공장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공장에 있던 3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연면적 495㎡ 공장 1개 동이 불에 탔다.
이 불로 공장 벽체(180㎡)·지붕과 공장 내부에 있던 인쇄기, 자재(필름) 등이 타 7천6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41명을 투입, 약 1시간 39분 만인 낮 12시 28분께 진화했다.
지나가던 행인이 공장에서 화염과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소방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