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속 안남진 선수가 '제9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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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세종시 소속 안남진 선수가 '제9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안남진 선수는 지난 6일 남자 단식 CLASS 8체급 예선 풀리그에서 3승으로 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이후 16강부터 준결승까지 승리를 거머쥔 안 선수는 지난 7일 결승전에서 경기도를 상대로 3대 0으로 승리하며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우수한 경기력으로 전국 대회에서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가 정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