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설에 전통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9일부터 11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 관계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또한 시는 추석 명절 소비 진작을 위해 9월 한 달간 제천지역화폐 구매 한도를 1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절에도 제천지역화폐를 활용해 전통시장을 비롯한 상점가에서 알뜰하게 소비하시길 바란다"며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