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지난 4일 이 교육청에서 ‘청렴 끝까지 간다’라는 제목의 청렴 행사 경기를 하고 있다.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손태규)은 청렴 집중 운영 기간을 맞이해 '청렴 끝까지 간다'라는 제목의 청렴 행사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날 '청렴해 용'을 그려 넣은 사다리와 말판을 이용해 주사위를 던져 칸마다 지정한 지령을 수행하고, 마지막 칸에 도달하는 팀이 이기는 게임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지령은 '청렴 명언 맞히기', '청렴 사자성어 이구동성'등 자연스럽게 청렴을 익힐 수 있는 지령들로 꾸몄다.
또 '우리 팀을 칭찬합시다','이미지 게임'등 팀별로 화합하고 소통해야만 통과할 수 있어 게임을 펼쳐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밖에 '제기차기', '후프 구구단'등 업무로 굳은 직원들의 몸을 풀 수 있는 게임도 펼쳤다.
류원호 교육과장은 "청렴은 단순히 지침과 규정으로만 지켜지는 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하는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청렴 행사를 계기로 일상에 청렴이 녹아들어 자연스럽게 실천하게 될 것 같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