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소태면지사협 관계자들이 쌍둥이 출산가정에 출산축하금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양육 부담 완화와 출산 장려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소태면지사협은 2일 자체 마련한 기금으로 관내 쌍둥이 출산가정에 출산축하금 50만 원을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박창수 위원장은 "오랜만에 새 생명이 찾아와 소태면 온 마을에 활기가 돌고 있다"며 "쌍둥이들이 건강히 자랐으면 하는 마음에 축하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같은 날 대소원면에서 만선식당을 운영하는 손기복 씨는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15상자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손 씨의 올해 세 번째 기부로,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손 씨는 2016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