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경영자총협회(회장 윤태한) 중장년내일센터는 오는 9월 4일 오후 2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청주시 사직동)에서 '2024 충북 중장년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충북도·고용노동부 청주지청·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최하고, 충북경총 중장년내일센터가 주관하며,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SPC삼립, ㈜원앤씨, ㈜삼아벤처 등 약 50여개의 기업이 직·간접 참여하며, 중장년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현장 면접부터 채용까지 한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다양한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해 소상공인 지원, 창업, 건강, 평생학습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현장에서 이력서에 부착할 수 있도록 증명사진 촬영, 나에게 맞는 컬러와 이미지를 찾아가는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등 각종 프로그램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홍래 충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내일센터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직면하고 있는 현재, 지역에서는 중장년 유휴인력에 대한 일자리의 소중함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인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얻어 인생 2막 설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