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옹벽 보수·보강 사업 지원

2024.08.13 10:42:41

제천시청 전경.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는 시설물 노후화 등으로 취약해진 소규모 공동주택의 옹벽을 정비하기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 옹벽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대상은 위해 발생의 우려가 있는 옹벽 구조물 정비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준공 후 30년 이상 지난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제천시 옹벽 구조물 자체 안전점검 결과 옹벽의 일부 보수가 필요한 태양연립, 대웅연립이며, 공동주택에 총 2천200만 원의 사업비을 투입해 주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김창규 시장은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에 필요한 옹벽보수 등을 지원해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고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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