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 합창 페스티벌' 포스터.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열정 있는 목소리로 도민들의 마음에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아마추어 합창단을 모집한다.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청주아트홀에서 '충북도민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 '충북도민 합창 페스티벌'은 도내 생활문화예술동호인들과 함께 일상 속 생활문화 활동을 확산하고 합창을 매개로 건강한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재단은 20명 이상 규모의 도내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 20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합창단은 페스티벌 기간 이틀간 하루에 10개 단체씩 묶어 공연을 진행하고 도민들을 위한 이벤트도 선사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 서약서, 고유번호증과 함께 지정곡인 '고향의 봄'과 '향수' 중 1곡과 자유곡 1곡 총 2곡의 합창 동영상을 촬영해 제출해야한다.
오는 9월 2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류를 이메일(cbfc04@cbfc.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관람 일정 등 모집 관련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과 문화이음창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생활문화팀(043-224-9145)에 문의하면 된다.
김 대표이사는 "처음 준비한 합창 페스티벌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생활문화예술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