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청 코레일 충북본부장이 차량사업소와 노후 역사에서 화재 취약 점검을 펼치고 있다.
ⓒ코레일 충북본부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5일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차량사업소와 노후 역사를 대상으로 화재 취약 개소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미사용 공간 및 밀폐공간에 대한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 우려 개소에 대한 소방 점검으로 불안전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코레일 충북본부는 차량사업소에서 △기계실 기계설비 △폐기물 처리장 관리 실태 △화재 발생 우려 물질(가스·유류·배터리 등) 관리 적정성 △상업시설 내 가스, 전열기의 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화재의 위험성이 높은 취약 개소의 소방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불안전 요인을 선제적으로 조치하겠다"며 "철도시설물 화재 예방 및 열차 안전 운행 확보로 고객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