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전 대책 마련' 청주시, 실무자 회의 개최

2024.08.04 14:26:30

[충북일보] 청주시는 여름 휴가철 지역 내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실무회의에는 이봉수 경제일자리과장을 비롯한 물가 관련 실무자 13명이 참석해 △물가합동 점검반 운영 △건전한 상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추진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등이 논의됐다.

이봉수 경제일자리과장은 "소비자물가 상승세는 지속 둔화하고 있으나 대내외적 불안 요인이 있는 만큼 물가안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부서 간 협력과 세밀한 물가안정 대책추진을 통해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청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세는 지난 2월 3.3%에서 6월에는 2.2%로 하락해 완만하게 둔화되고 있는 추세다.

다만 이상기후와 대외 정세 불안의 요인으로 농산물 가격과 유가가 급등해 시민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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