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휴가철·집중호우 기간 환경오염행위를 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집중 단속한다.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0곳을 대상으로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폐수 무단방류, 환경시설 적정관리,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3개 단속반을 편성해 장마철 수질오염물질 무단 방류와 유출 사고 발생 우려 사업장을 집중단속하고 주요 하천 순찰도 강화한다.
위반 사항 적발 사업장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고발 등의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황진서 세종시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주간에는 국번없이 128, 야간에는 전화번호 044-300-8888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해 40개 사업장 특별점검에서 변경신고 미이행 등 8개 사업장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행정처분, 과태료를 부과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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