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719억원 융자 지원

2024.07.04 16:51:43

[충북일보] 충북도는 1~3차 융자결정 이후 미소진된 중소기업육성자금에 대해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도와 시·군이 이자의 일부를 보존해주는 것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규모는 총 719억 원이다.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455억 원, 경영안정지원자금 264억 원이다.

지난 1·3·6월 진행한 1~3차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통해 도내 825개 기업에 3천210억 원 규모의 융자가 이뤄졌다.

기업이 부담하는 금리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3.91%, 경영안정지원자금은 은행이 설정한 대출 금리에서 1.8%를 제외한 금리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충북도기업진흥원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고물가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맞춰 자금이 적기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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